주북 中대사 “북중 공동이익에 노력할 것"

2011-06-03 21:28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류훙차이(劉洪才) 주북 중국대사는 3일 “북중간 공동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류 대사는 이날 대사관에서 김영일 부장 등을 초정한 연회를 열고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영일 당 국제부장은 이에 대해 “조중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 내린 형제적 친선의 유대를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성과를 축하하려고 류 대사가 대사관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