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국경을 뛰어 넘는 환경사랑 실천
2011-05-31 17:46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남규)은 환경사랑 일환으로 몽골 나라이초등학교(Nalaih district 109 School)에 “의류 및 학용품 보내기”행복나눔 기증행사와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인천 희망의 숲” 식림조성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단 임.직원과 동막초등학교 학생 등 15명은 인천환경공단방울이봉사단 기금, 노동조합 지원금 등으로 몽골 나라이초등학교를 방문해 의류 및 학용품 등 2,400여점을 전달했다.
식림사업으로 소나무와 신스 묘목 400주를 학교주변 2개소와 나라이구청 공원조성지구에 식재했으며 학교건물내에는 165㎡ 화단을 조성해 코스모스, 봉선화, 채송화 등 10종의 꽃씨를 뿌려주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몽골의 메마른 땅은 환경인으로서 관심의 대상이며 황사가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보다 지구온난화라는 세계적 과제에 환경공기업으로서 해결점을 찾는데 동참하는 것을 가장 큰 의미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박남규 이사장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몽골 나라이학교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사막화 방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