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대만판’ 멜라닌 사태… 독성 식품 파동

2011-05-31 15:16



최근 대만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품에 플라스틱 유연제로 쓰이는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식음료에 다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일부 식품업체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음료에 부드러운 과즙감을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 첨가물에 DEHP를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DEHP를 첨가한 식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만 진궈왕(金果王) 식품업체 매장 앞에 30일 취재진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타이베이(대만)=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