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완벽 민낯 공개 "이런 여배우는 전세계에 유일"
2011-05-30 18:29
송지효 완벽 민낯 공개 "이런 여배우는 전세계에 유일"
▲ 송지효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캡처화면 |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각자의 집에서 자고 있는 팀원을 모두 모아 출근 전 미션을 수행하라'는 지령을 받고 유프로팀(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장혁)과 김프로팀(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으로 나눠 카풀 출근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민낯에 편안한 차림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의 모습을 본 유재석이 "털털한 걸 넘어 무방비 상태"라고 말할 정도.
송지효는 멤버들이 본인의 차림을 구박하고 나서자 귀찮다는 듯 미스트를 뿌리고 로션을 바르며 대충 정리했다.
이에 장혁은 "이런 여배우는 처음 봤다. 전 세계에 없을 것이다"며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기도 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지금 추노에게 쫓기는 대역죄인 같다"며 "여배우가 헤어스타일을 저러고 다니기가 쉽지 않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멍지효 성격 정말 털털한 듯", "그래도 우월 민낯은 감출 수 없다", "이정도면 전세계 최고!", "이런 모습 마저도 사랑스러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