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뮤지컬 ‘늑대의 유혹’ 강동원역으로 캐스팅

2011-05-30 13:49

슈퍼주니어 려욱.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서 주인공 정태성역으로 확정됐다.

이번 ‘늑대의 유혹’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새롭게 변신하는 그는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으며, 유닛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M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려욱은 또 각종드라마 OST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뮤지컬 배우 장현덕과 성두섭이 려욱와 함께 정태성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이 돼 각각 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정태성 역과 다른 매력을 펼칠 또 다른 주인공 반해원 역으로는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과 뮤지컬 배우 김형민이 캐스팅됐다.

려욱과 함께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배우로서의 첫 도전장을 내미는 박형식은 2010년 ZE:A 싱글 앨범 ‘Nativity’로 데뷔해 현재 정규앨범 1집 ‘Lovability’로 활동 중이며 작년 10월 27일 `서울패션위크 S/S 2011` 디자이너 곽현주 패션쇼에 모델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