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오이 유우 [사진=아오이 유우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25)가 배우 오오모리 나오(39)와 결별했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한 달 전쯤 두 사람이 오오모리의 자택 멘션 앞에서 큰 소리로 말싸움을 하고 있던 것이 인근 주민에게 목격됐다"고 전했다. 

두사람은 심한 말다툼 끝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잡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아오이 유우는 일본 아이돌 그룹 V6의 멤버 오카다 준이치와, 오모리는 여배우 아마시 레이나와 각각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오모리 나오가 나이가 있다 보니 아오이 유우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오이 유우는 아직 젊으니까 일에 욕심이 컸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맞지 않던 두 사람은 결국 말다툼을 계기로 헤어지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오이 유우의 소속사는 '할 말 없다', 오모리의 소속사는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긴다'는 입장이다. 

한편 아오이 유우와 오오모리 나오는 지난해 8월 일본 도쿄 내 음식점 등지에서 단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