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알투비트' 중남미 시장 진출

2011-05-27 11:1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 E&M 넷마블은 중남미 최대의 온라인게임포털 소프트닉스와 손잡고 씨드나인게임즈가 개발한 리듬 레이싱게임 ‘알투비트(R2Beat)’의 중남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알투비트는 레이싱과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캐주얼 게임으로 조작이 쉽고 분위기가 밝아 특히 여성 사용자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소프트닉스는 중남미시장에서 5천만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한 현지 1위의 온라인게임 포털사다.

지난해 CJ E&M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소프트닉스는 포털사이트 운영 외에도 중남미 지역의 선불카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김진호 소프트닉스 대표는 “독특한 게임성의 알투비트는 중남미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캐주얼 게임”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남미인들의 정서에도 잘 부합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