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일본 출국… 3국 정상회담 참석

2011-05-21 10:39
李 대통령, 일본 출국… 3국 정상회담 참석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오전 제4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서 전용기편을 타고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우리나라 119구조대도 활동한 센다이(仙臺)에 도착, 피해 인근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한다. 동포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도 연다.

이후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등과 함께 후쿠시마(福島) 아즈마 종합운동공원에 마련된 이재민 피난소를 방문해 격려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오후 도쿄로 이동, 간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해 지진 피해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우리나라 피아니스트와 일본 기타리스트, 중국 전통 악기인 얼후 연주자의 합동 연주회를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