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GS건설 Vs 현대건설… 서울 강서구 분양대전
2011-05-22 11:00
부산·대구·판교 등서 대규모 분양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시 강서구에서 나란히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경쟁을 벌인다. 또 부산·대구 등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지방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오픈 9곳이 예정 돼 있다.
대림산업은 25일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의 대우사원 아파트를 재건축한 '내손 e편한세상'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25층 3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70㎡의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25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일대 에이아이디(AID) 아파트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아파트의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7층, 지상 53층 21개동으로 전용면적 101~241㎡의 2369가구 중 534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같은 날 코오롱건설은 대구 수성구 파동 3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수성못 코오롱하늘채'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 지상 20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의 832가구 중 7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강서 한강자이는 전용면적 59~154㎡의 790가구 중 709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강서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59~152㎡의 2603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