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시즌 첫 주중 만원관중…경기에 앞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묵념

2011-05-19 09:05
KIA, 시즌 첫 주중 만원관중…경기에 앞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묵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경기개시 7분 만인 오후 6시37분에 시즌 4번째 매진(1만2500석)을 기록했다. 주중경기로는 올 시즌 첫 매진이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 경기에 앞서 묵념을 하고 치어리더 공연 없이 응원전을 펼쳤다. KIA는 이날 경기 전까지 역대 5월18일 열린 경기에서 12승7패1무를 기록했고, 홈 경기에서는 1승4패에 그쳤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LG를 7-3으로 이기며 13승7패1무(홈 경기 기준 2승4패)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조선대학교 학생과 임직원 3000여명이 단체 관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