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역에 최첨단 자전거 주차장 조성

2011-05-18 13:51
춘천·구미·순천역 등 연말까지 7개역 추가 설치예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코레일은 18일 국토부·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최첨단 자전거 주차장과 교통광장을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역은 춘천, 구미, 순천, 오산, 온양온천, 남춘천, 남원 등 7개역으로 사용자 인식 프로그램 등을 갖춘 최첨단 자전거주차장을 설치에 총 44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영등포, 대구, 서대전역 등 7개 역에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됐으며, 전주, 천안역 등 4개역에 교통광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자전거도로, 공공자전거사업 등과 적극 연계해 추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