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2011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207세대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교육을 가졌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적인 내용과 2010년 개정된 동일성분의약품 중복투약에 관한 안내 등을 제공했다.

자가건강관리 능력제고를 위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정보도 제시했다.

구는 이와 함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사업을 동시에 진행시켜 혈압,혈당 등의 건강체크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유소견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연계, 신규수급권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교육 상담의 날을 운영, 수급권자가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지식이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부정수급방지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