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6일 2011년 국제컨퍼런스 개최
2011-05-18 12:00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은행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국제금융시스템의 미래’란 주제로 2011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는 한은의 창립일을 기념해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새로운 국제금융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거시건전성 정책, 자본유출입 대응방안 및 새로운 시스템에서의 G20와 IMF의 역할 등을 중점 토의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 논문 발표 및 토론(6개 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니시무라 일본은행 부총재와 아이켄그린 UC 버클리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콘퍼런스에는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유럽중앙은행(ECB) 등 국제금융기구 및 미국, 프랑스 등 30여개 중앙은행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학계 및 경제연구소의 저명 학자들이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