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내달 5개 상장사 5300억원 규모 유증
2011-05-16 14:45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오는 6월 총 5개 상장사가 총 5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6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3일 현재 기준 6월 유증을 실시하는 상장사는 모두 5개사로 그 규모는 5301억원이다. 지난 4월 이후 석달 연속 5000억원 이상의 자금조달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다만 4개 상장사가 총7532억원의 증자를 실시한 5월보단 증자규모가 다소 줄었다.
자금 용도별로는 운영자금(3000억원), 자원 및 해외사업개발자금(2050억원), 채무상환(131억원), 시설자금(60억원)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