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래미안 영통 마크원' 모델하우스 '북적북적' 실수요자 관심↑
2011-05-16 09:21
13일 오픈이후 2만4000여명 다녀가<br/>가족 단위 방문객 등 실수요자 방문 많아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위치한 '래미안 영통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대 도시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래미안 영통 마크원'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건설은 지난 13일 문을 연 래미안 영통 마크원 모델하우스에 15일까지 약 2만4000명이 다녀갔으며, 대부분이 가족 단위의 실수요자였다고 16일 밝혔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전용면적 84~115㎡의 1330가구 규모로,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3㎡당 1150만~1280만원대다. 인근 지역에서 2년 전에 분양된 다른 아파트 분양가격이 1250만원대였음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래미안 영통 마크의 전용면적 84㎡ A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남향 전면폭을 넓혀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이 평균 42㎡에 달해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며 "침체된 수도권 분양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31)239-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