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선로 무단 횡단하다 열차에 치여 사망
2011-05-14 09:23
KTX 선로 무단 횡단하다 열차에 치여 사망
KTX 선로를 무당횡단 하던 한 시민이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역 KTX 선로에서 김모(50)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대전으로 가는 KTX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씨는 이날 직장 동료와 함께 인천에서 회식하고 전철을 타고 돌아오는 길이었으며, 김씨가 구로역 지하철 플랫폼에서 KTX 운행 선로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공익요원들이 소리쳐 불렀으나 김씨는 계속 이동하다 사고를 당했다.
현재 경찰은 김씨의 유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