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정상회담, G20 관련 공동성명 채택 예정

2011-05-13 18:14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파리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주요 20개국(G20)에 관한 한·불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성명에서 G20 정상회의의 전·현직 의장국으로서 ‘서울 개발 컨센서스’를 포함한 서울 G20 회의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는 11월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강하고 지속적인 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 공조 방안과 에너지·식량 가격 안정 등 주요 의제에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긴밀히 협력키로 한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