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영화 '기생령' 포스터로 그림 실력 깜짝 공개

2011-05-13 11:23
효민, 영화 '기생령' 포스터로 그림 실력 깜짝 공개

[사진=효민 트위터]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22)이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공개해 화제다.

효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본연습 끝. 심심해서 낙서하다가 너무 심취한 나머지 하나뿐인 기생령 포스터 완성. 요즘 예민해져서인지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리네" 라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그림을 게재했다.

그림은 그의 첫 영화 출연작인 공포영화 '기생령'의 포스터. 피가 흘러넘치는 항아리 아래 아이가 쭈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림 실력이 대단하다" "실제 영화 포스터로도 손색 없을 듯" "그림만 봐도 섬뜩하다" 등 그의 그림 실력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효민의 영화 데뷔작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 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공포물로 오는 8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