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1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BC 창사 50주년 기념 한류 콘서트'에 국내 최정상 아이돌 가수가 총 출동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2PM(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미쓰에이(페이, 지아, 민, 수지)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가인, 나르샤, 미료)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징거, 한선화) ▲애프터스쿨(가희, 주연, 정아, 베카,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 ▲티아라(보람, 은정, 지연, 소연, 효민, 큐리, 화영)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의 해외 일정과 국내의 가요프로그램 출연 등의 스케줄을 조율을 통해 태국으로 합류한다.

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는 콘서트 참석 여부를 고민했지만 결국 불참하기로 했다. 아직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내 방송 출연이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는 현재 유닛활동과 해외 활동 등의 일정으로 고사했다. 

빅뱅(지드래곤 G-Dragon, 탑 T.O.P, 태양, 대성, 승리) 은 얼마전 2년3개월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한 가운데, 앨범 발매 전 콘서트 출연진이 확정된 관계로 이번 한류콘서트 무대에는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뱅헤어에 웨이브펌 스타일로 출국 장소에 나타난 효민은 위 아래가 땡땡이 무늬인 복고의상을 걸치며 주목받았다. 효민은 여기에 흰색 헤드폰, 주황색의 끈이 긴 가방 등으로 포인트를 줬고 짙은 회색 재킷을 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