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스타' 김연아-박정현, 평창 동계올림픽 기원 듀엣곡 부른다

2011-05-12 18:57
'닮은꼴 스타' 김연아-박정현, 평창 동계올림픽 기원 듀엣곡 부른다

▲ 박정현 [사진=MBC]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와 가수 박정현(35)이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듀엣곡을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 닮은꼴 스타인 김연아와 박정현이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 두 사람은 첫 만남에도 환상호흡을 과시하며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만남에 팬들도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정현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김연아는 세계피겨선수권 대회 후 지난 6~8일 아이쇼로 국내 팬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