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왼쪽), 아이유 [사진 = SBS 제공]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피겨여왕' 김연아와 '대세녀' 아이유가 방송을 통해 첫 만남을 가져 화제다.

지난 3일 SBS 탄현 스튜디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서는 '일요일이 좋다-김연아 키스앤크라이'의 출연을 위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진행됐다.

평소 아이유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김연아는 이날 만남에서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를 열창하며 노래 실력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접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출연진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아이유도 프로필 촬영을 위해 스케이트를 신고 은반 요정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2일부터 SBS TV를 통해 방영될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김병만 박준금 손담비 아이유 이규혁 이아현 정윤호(유노윤호) 진지희 크리스탈 등 10명의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대회를 거쳐 우승 팀을 선정한다. 우승 팀에게는 8월에 열릴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되는 행운이 주어진다.

김연아는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아 스케이팅 멘토와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한편 김연아와 아이유의 첫 만남은 오는 22일 SBS TV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