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공항철도, 일일 '명예역장' 공모
2011-05-11 14:56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을 운행하고 있는 코레일공항철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역장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공항철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9개역(서울역,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김포공항, 계양역, 검암, 운서, 공항화물청사, 인천국제공항역)중 1개역을 선택, 각 역에 비치된 체험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27일까지 역에 제출하면 된다.
일일 명예역장 체험 운영기간은 6∼12월로, 원하는 월(月)을 선택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역별 월 1명씩 명예역장을 선정한다. 선정자는 이달 31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한다.
명예역장에 위촉되면 고객안내방송 및 승차권 발권업무, 고객맞이, 역사내 안전업무 등 역장업무를 수행하며 향후 코레일공항철도 관련 각종 행사시 우선 초대된다.
한편 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달 이학재 국회의원을 검암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처음 위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