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운서, 결국 '베이스볼 야' 하차

2011-05-11 16:27
송지선 아나운서, 결국 '베이스볼 야' 하차

▲ 송지선 [사진=송지선 미투데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송지선(30)아나운서가 현재 진행을 맡고있는 프로그램 '베이스볼 야'에서 하차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MBC스포츠플러스는 최근 자살 관련 소동으로 물의를 빚은 송지선 아나운서에  프로그램 하차 징계조치를 내렸다.

송 아나운서는 그동안 동료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격주로 '베이스볼 야'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회사 측은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 퇴출 등 중징계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겨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