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로 오는 23일 '러브스토리' 풀어내

2011-05-11 10:43
유진 기태영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로 오는 23일 '러브스토리' 풀어내

[▲기태영(왼쪽),유진/사진=MBC]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기태영과 그룹 S.E.S 출신의 유진이 오는 23일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11일 유진과 기태영은 각자의 팬클럽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유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와 기태영의 소속사 제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3일 한강 잠원지구에 위치한 ON 선상카페에서 열 계획"이라며 "이날은 유진의 두 번째 책 '겟 잇 뷰티'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자리로 2부 행사에서 특별히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주말극 '인연 만들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로 이뤄져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23일 경기도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