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7월의 신부”되다! 배우 기태영과 결혼 발표

2011-05-11 07:29
유진 “7월의 신부”되다! 배우 기태영과 결혼 발표

[기태영(왼쪽),유진/사진=MBC]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S.E.S 출신 유진(30)이 배우 기태영(33)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유진은 11일 새벽 자신의 공식 팬카페 파이시스에 ‘기태영은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이라는 글로 결혼을 공식화 했다.

유진은 "5월의 신부가 되길 꿈꿨는데 7월의 신부가 될 것 같다. 33살이 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었던 소망이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기태영은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이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날 양측의 소속사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발표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3일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은 오는 7월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예배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진은 케이블채널 '겟잇뷰티'의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