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막내 김진호가 가수 이소라를 향해 수줍은 마음을 전해 화제다.

케이블TV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3회 게스트로 출연한 SG 워너비의 김진호는 이소라의 팬을 자처하며 직접 산 이소라의 CD를 들고 나와 사인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소라는 "전화번호를 적어주겠다. 요즘 남자에 관심이 조금 생겼다.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옆에서 듣고 있던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멀리서 찾지 말라"고 둘을 부추기자 이소라는 "마흔 셋도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김진호가 "나는 괜찮아요. 할리우드 마인드"라고 대답해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소라와 김진호의 달콤한 로맨스는 5월 10일 화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