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전 아나운서 최근 모습 공개…누리꾼 "아줌마가 되도 여전히 여신"

2011-05-09 14:50
김석류 전 아나운서 최근 모습 공개…누리꾼 "아줌마가 되도 여전히 여신"

 

▲김석류 [사진 = 홍수아 미니홈피]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배우 홍수아가 김석류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최근 모습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화제다.

홍수아는 8일 미니홈피에 '석류&태균 HOUSE'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을 올리며 김석류-김태균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사진에는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석류 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남색모자를 쓴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꾸미지 않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홍수아는 "태균오빠,석류언니... 행복바이러스가 넘쳐나는 집. 언니는 아기 엄마가 되어서 이 집 식구는 또 늘었다. 태균오빠는 싱글벙글~"이라며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인 김태균-김석류 부부의 가정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두 볼~록나오구ㅎㅎ 벌써 애기이름까지 다 지어놨어 !"라며 "듬직한 태균오빠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한 석류여신→ 석류아줌마ㅎㅎ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언니는 야구 팬들 가슴속에 영원한 여신으로 남을거야"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을 해도 배가 불러도 여전히 여신은 여신이네", "김태균은 한국 야구의 자랑입니다. 부디 올해 잘 할 수 있도록 내조 잘 해주세요", "석류여신 최고", "아기 얼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일본 프로야구팀 지바 롯데마린스 소속 선수인 김태균(29)과 결혼한 후 방송에서 은퇴해 내조에만 전념 중인 김석류 전 아나운서는 최근 임신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