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오는 13일 日생방송 음악프로그램 출연
2011-05-07 11:34
소녀시대, 오는 13일 日생방송 음악프로그램 출연
| ▲ 소녀시대 |
6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소녀시대가 오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사히TV의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신곡 '미스터 택시(MR.TAX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28일 출연 이후 4개월 여 만에 '뮤직스테이션'에서 다시 일본 팬들을 만난다.
소녀시대는 "이 곡을 완성할 때부터 공연할 날을 기다려왔다"며 "일본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들의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런 데빌 런'은 당초 4월 13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일본 대지진 여파로 지난달 27일 발매됐다.
이 음반은 발매 이틀 후인 29일자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이어 주간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음반 판매의 수익금 일부는 지진성금으로 기부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등 6군데 도시를 순회하며 총 10차례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