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고의 사랑’ 속 ‘국보소녀’ 유인나, 극 중 남다른 공항패션 선보여

2011-06-13 19:55
MBC ‘최고의 사랑’ 속 ‘국보소녀’ 유인나, 극 중 남다른 공항패션 선보여

[사진=MBC ‘최고의사랑’ 캡처/제품=액세서라이즈]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4일 첫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시작과 동시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방영 전부터 공효진, 차승원, 유인나, 윤계상의 출연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때 잘나가던 그룹 리더 출신이었지만 지금은 비호감이 된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암암리에 들려오던 각종 연예계 루머들을 에피소드로 다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해 첫 주연 연기를 선보이는 유인나의 캐릭터도 주목해볼 만하다. 과거 ‘국보소녀’로 활동 당시에는 주목 받지 못했지만, 현재는 가수, 연기자 겸 MC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역할로, 그 동안 유인나가 보여 주었던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에서 벗어나 최고의 탑 스타답게 화려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사랑’ 1회에서 유인나의 등장은 시작부터 화려했다. 극 중 유인나가 맡은 역할인 강세리는 언제나 이슈를 몰고 다니는 패셔니스타로 이 날 역시 그녀의 공항패션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하루도 안 돼서 백화점 인기상품으로 그녀가 하고 나온 공항패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백화점 전면에 DP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드라마 속 이 장면은 아무개 스카프, 아무개 반지 등으로 연예인의 멋스러운 스타일이 바로 유행이 되는 요즘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이 날 유인나가 보여준 공항 패션에서 그녀의 공항 패션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 것은 단연 스카프다. 이 스카프는 영국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 ‘액세서라이즈’ 제품으로, 요즘 같은 봄날에 하기 좋은 플라워 패턴에 기계 주름이 자연스럽게 표현이 되어 특별한 연출법이 없이도 가볍게 재킷위에 두르기만 해도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액세서라이즈 마케팅담당자는 “‘최고의 사랑’에서 유인나 씨가 스카프를 착용한 이후 매장에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환절기 필수 아이템이라 더욱 많이 찾는 것 같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