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눈물, 힘들었던 과거 회상 “자살까지 생각” 충격 고백!

2011-05-06 15:53
김준희 눈물, 힘들었던 과거 회상 “자살까지 생각” 충격 고백!

[김수미(왼쪽),김준희/사진=QTV]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온라인 쇼핑몰 100억 신화를 이뤄내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김준희가 과거 술집에 나가겠다는 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ISPLUS 자회사)의 맛있는 요리 토크집 ‘수미옥’에 출연한 김준희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이같이 밝힌 것.

[김수미(왼쪽),김준희/사진=QTV]
지난 2002년 압구정동에서 로드숍을 운영할 당시 사업이 잘되자 자만한 나머지 사채 빚을 받아 이탈이아 밀라노를 찾아갔다는 김준희는 사업은 잘 진행되지 않고 사채업자들은 죽이겠다며 독촉전화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무서운 마음에 칼을 들고 자살하려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래켰다.

상황이 너무나 힘들어 어머니께 도움을 부탁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홧김에 술집에 나가겠다는 막말까지 하고 말았다는 김준희는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에 MC 김수미는 인생의 선배로써 많은 조언을 해주며 그녀를 다독거렸다. 

[김수미(왼쪽),김준희/사진=QTV]
한편 비키니에 관련된 서적을 내는 등 20대 못지않은 뛰어난 몸매를 뽐내고 있는 김준희는 이날 자신이 직접 제작한 비키니를 MC 김수미에게 선물했다. 김수미는 즉석에서 파격적 라인의 비키니를 입고 섹시한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금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고 밝힌 김준희 때문에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 이번 방송은 오늘(6일) 밤 12시,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TV 맛있는 토크 요리집 '수미옥'은 연예계 대모 김수미가 생애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음식 솜씨 좋기로 정평 난 김수미가 매회 스타 게스트를 초대해 요리를 만들어주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신개념 별미 토크쇼다. 이윤석, 김종민, 가수 한그루도 MC로 출연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오직 Q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