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올해 2차 외화공동정기예금 판매
2011-05-06 09:32
우대이율, 프로야구 이벤트 등 혜택많아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외환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1-2차)’을 다음달 7일까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은 공동 모집금액에 따라 더 많은 금리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들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판형 외화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들로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13개 통화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신청은 영업점 또는 개인일 경우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3개월에서 1년까지로 최종모집금액이 100만불 상당액 미만시 0.05%P, 100만불 상당액 이상은 0.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국내 외국환 시장과 외화예금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외환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1-2차)’가입시 모집금액별 우대이율(연 0.05%P~0.10%P)을 적용한다.
또한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종순위 상위 4개팀중 한 팀을 맞추는 고객에게 0.1%P의 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예금 모집 후 가입고객수에 따라 최대 30명의 고객을 추첨해 외환기프트카드(10만원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외화 실수요자라면 은행에 나오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향후에도 고객의 NEEDS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