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 "조인성 제대하면 내 남자"…네티즌, "밤길 조심해라"

2011-04-29 18:45
바니, "조인성 제대하면 내 남자"…네티즌, "밤길 조심해라"

▲ 바니 [사진=온스타일]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2년 동안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고 얌전히 기다렸으니 얼른 저에게 돌아오세요"

방송인 바니(23)가 배우 조인성(30)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바니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서 제작·방송하는 TV판 타블로이드 '가십 하우스' 진행자로 나섰다.

바니는 훈남 스타들의 매력을 집중탐구하는 '오 마이 부(Oh My BOO)' 코너의 첫 탐구대상으로 조인성을 선정했다.

이어 마치 남자친구의 제대를 기다리는 여자친구처럼 그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변신하기 위해 온갖 자료 수집에 집중하던 중 조인성이 밝힌 이상형에 "조인성이 제대하면 사귈 수 있겠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제대 후 6개월 동안은 주변 여자들이 예뻐보인다고 들었다. 솔직히 나 정도면 괜찮니 않냐"며 "제대하고 빠른 시일내에 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 조인성이 우리가 하는 조인성 맞냐" "밤길 조심해야 할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