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바르셀로나, 메시 호날두 앞에서 '두 번' 웃다

2011-05-27 19:23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올 시즌들어 3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를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더욱 가까워졌다.

바르셀로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리오넬 메시의 2골 맹활약에 힘입어 2-0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홈 2차전에서 비기기만해도 결승행을 확정짓게 된다.

이날 경기에 패한 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감독은 지나친 항의로 퇴장,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불만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축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페페마저 다음 경기 결장이 확정돼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다음달 4일, 바르셀로나의 홈 캄프 누로 자리를 옮겨 4강 2차전을 치른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바르셀로나, 메시 호날두 앞에서 '두 번' 웃다

Koiners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