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선> 강원 16% 개표...민주 최문순 50% 1위
2011-04-27 21:36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4.27 재보선에서 전직 MBC 사장 출신이 맞붙은 강원도에서는 개표 초반,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앞서 나가고 있다. 그러나 1.2위 격차는 3%포인트 이내로 초접전 양상이다.
강원도지사 보선의 개표가 15.93% 진행된 현재 민주당 최 후보가 4만6091표(50.32%)를 획득하면서 선두에 나섰다.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4만3594표(47.60%)를 얻어 2위로 맹추격중이다. 무소속 황학수 후보는 1899표(2.07)를 얻는데 그쳐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선거전 초반 인지도에서 앞선 엄 후보가 20%포인트 정도 지지율에서 최 후보를 앞서나갔지만, 선거일에 가까워질수록 두 후보는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