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구로구 천왕지구 1~6단지 분양주택 295가구를 다음달 11일부터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모두 국민주택규모(전용 85㎡)이하로, 이주대책 대상자 및 도시계획사업 철거민 특별분양 후 남은 분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1단지의 전용면적 59㎡ 9가구와 1~6단지 84㎡ 286가구로, 59㎡의 경우 2억916만10000~2억2713만5000원이고 84㎡는 2억9866만8000~3억3516만8000원이다.

청약저축 가입자 중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가 신청할 수 있다.

SH공사는 이달 28일 모집공고를 낸 후 내달 11일 신혼부부 및 3자녀 등 특별분양, 내달 30일부터 일반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청약 신청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당첨자는 6월 8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발표된다.

계약 기간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천왕지구 1단지와 3단지는 10월, 4단지는 8월, 5단지는 7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문의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