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관내 파주시 교하읍 목동리에 자리잡은 자운학교(교장 정병도)가 27일 학부모, 특수교육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운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과 고붕주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부교육감, 최창의, 신현석 도의회의원을 비롯하여 파주, 고양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지역 두번째 공립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의 개교를 축했다.

자운학교는 정신지체·지체장애학생을 위한 학교로 지난 3월 1일 개교하여 현재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4학급, 고등학교 1학급 총 18학급에 9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정병도 초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47명이 “이해와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 를 만들고자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자운학교는 “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이루자″를 교훈으로 스스로 연구하고 실천하며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교사상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스스로 실천하는 학생으로 교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으며 교사가 존경받을 수 있는 학교 문화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