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20년의 상흔…우리들의 모습은?
2011-04-27 15:17
연극 ‘여기, 사람이 있다’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서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용산참사 이후, 우리들의 2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연극이 무대 위에 오른다.
창작극 ‘여기, 사람이 있다’가 오는 28일~5월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된 뒤 5월19일~6월5일 연우무대 소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극단 드림플레이의 김재엽 연출가가 선보이는 이번 연극은 극중 시점을 2029년 미래로 설정하고 20년전 일어난 용산 참사의 상흔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조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