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스케줄 대폭 편리해진다
2011-04-27 11:58
6월 1일(수)부터 부산~하노이, 부산~호찌민 노선 신규취항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6월부터 베트남 노선 스케줄을 대폭 확대한다.
아시아나는 6월 1일부터 부산에서으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HANOI)와 경제 도시인 호찌민(HO CHI MINH CITY)에 신규 취항하며 6월 23일부터는 인천~호찌민 노선에 주간편을 신설해 하루 2회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산~하노이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21시05분(한국시각) 부산을 출발해 23시20분(현지시각) 하노이에 도착하며, 하노이에서는 다음 날 00시35분(현지시각) 출발해 06시35분(한국시각) 부산에 도착한다.
부산~호찌민 노선도 매일 운항하며 21시20분(한국시각) 부산을 출발해 다음날 00시 30분(현지시각) 호찌민에 도착하며, 호찌민에서는 01시30분(현지시각) 출발해 08시30분(한국시각) 부산에 도착한다.
또한, 인천~호찌민 노선의 주간 항공편은 08시40분(한국시각) 인천을 출발해 11시55분(현지시각) 호찌민에 도착하며, 호찌민에서는 13시05분(현지시각) 출발해 20시05분(한국시각) 인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는 한-베트남 양국간 교역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상용 수요의 증가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베트남이 하롱베이(Ha Long Bay)를 비롯 관광지로서의 경쟁력도 높아 꾸준한 관광 수요의 확보도 가능해 신규취항 및 증편한다.
특히, 아시아나의 부산발 베트남 노선의 신규취항을 통해 영남지역 고객의 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며, 인천~호찌민 노선의 주간편 신설로 인해 상용 고객의 스케줄 구성이 편리해 베트남과의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는 인천~호찌민 노선의 주간편에는 최신형 A330 항공기를 투입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을 검토하는 등 베트남 노선 이용객의 편익 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