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2011-04-27 11:2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북부 장애인가족 지원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부모동료 상담사 양성과 장애인가족 방문조사 등 장애인가족 사례관리 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 장애부모 교육과 가족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조사연구, 발달장애모임, 장애인식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은 비장애인가족에 비해 다양한 위기에 노출돼 살아가고 있다”며 “지원센터는 다양한 복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편견해소는 물론 가족 찬화적인 장애인가족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