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인터넷뱅킹 그래픽 인증서비스' 실시

2011-04-27 10:44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우리은행은 고객의 안전한 인터넷뱅킹 이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그래픽 인증서비스를 개발, 2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숫자·영문자를 이미지화한 아이콘을 인터넷뱅킹 로그인 시 비밀번호로 사용해 보안 수준을 높였다.

기존 인터넷뱅킹 고객은 기존 ID나 공인인증서로 1차 로그인 후 추가로 그래픽 인증서비스를 통해 25개의 이미지 중 본인이 등록한 4개의 암호 이미지를 입력, 더욱 안전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이영태 우리은행 U뱅킹사업단 상무는 "그래픽 인증서비스 제공으로 각종 피싱 및 해킹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