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올해도 그림사러 전시장 가볼까?
2011-04-27 10:16
마니프 5월3일부터 아트페어..188명작가 2000여점 전시판매
구자승 <꽃과 과일> 71×71cm 캔버스에 유채 2011 2000만원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올해도 '김과장 전시장 가는날' 아트페어가 5월 3~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김과장 명함을 내면 가족까지 모두 공짜로 전시를 관람하는 있는 이 아트페어는 평범한 샐러리맨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그림을 살 수 있는 '그림장터'다.
이 전시를 주최하는 마니프는 1부 ‘2010아트서울’(28일∼5월 3일), 2부 ‘2010한국구상대제전’(5월 4∼10일)에 신예부터 중견 원로까지 188명의 작가의 작품, 2000여점을 쏟아낸다. 한 자리에서 생기발랄한 작품에서부터 원숙미 가득한 작품까지 감상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전시는 작가별로 별도의 부스가 마련된 대규모의 군집 개인전 형식으로 구성된다.
김영성 <무.생.물> 117×73cm 캔버스에 유화 2011 1200만원 |
올해 ‘아트서울’ 초대작가는 2010년 특별상 수상자인 손정숙작가를 비롯해 강시현 안대현 정가현 최보람 홍다슬등 94명이고, ‘한국구상대제전’에는 2010 우수작가상 수상자 이상열작가와 가국현 구자동 김일해 노재순 등 94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