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개념 심혈관질환 진단시스템 개발
2011-04-27 09:57
박현규 KAIST 교수 |
박 교수팀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서로 다른 2개의 생물발광 대장균 영양요구주(Auxotroph)를 만들어 호모시스테인에 대한 두 균주의 성장차이를 생물발광 신호로 분석했다.
기존의 효소반응,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는 방법은 분석에 비교적 긴 시간이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박 교수팀은 유전자 재조합 대장균을 배양하고 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발광신호를 측정함으로써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성과는 분석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낼리티컬 케미스트리(Analytical Chemistry)’ 4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