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행복했다”

2011-04-27 08:41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4.27 분당을 재보선에 출마한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27일 “온 몸을 던져 선거운동을 했으며, 국민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행복했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성남 분당구 탄천초등학교에서 부인 이윤영씨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변화에 대한 열망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운동을 하던 자세 그대로 겸허한 마음을 갖고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