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서울 대치전시장 오픈

2011-04-26 15:56
기존 전시장 확장 이전… 차량 10대 전시

새단장 한 재규어·랜드로버 대치전시장 전경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서울 대치전시장을 새단장했다.

재규어·랜드로버 딜러사인 천일오토모빌은 삼성역 인근 대치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보다 삼성역에서 200m 가까운 새 전시장은 총 1317㎡ 크기에 1층 재규어 2층 랜드로버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 총 1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각 층마다 고객상담 및 전용 라운지도 마련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새 CI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 전시장”이라며 “한쪽 벽면에는 재규어 및 랜드로버의 역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역사로 채웠다”고 말했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대치전시장 확장 이전으로 고객에 더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딜러 네트워크를 지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현재 전국에 9개의 전시장과 13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서울 강남·한남 전시장이 확장 이전하는 데 이어 전북 전주·경기도 일산에도 새 전시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치전시장 연락처는 080-00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