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저소득층 집고치기 봉사활동
2011-04-26 15:4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직원들은 26일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생활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자원봉사 모임인 보금자리봉사단 30여 명은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장판과 문을 교체하고 도배, 페인트칠 등 낡은 시설물 수리에 나섰으며 총 500만 원을 수리비로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성우 상임이사는 “우리의 이웃이 집수리 후 조금이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며 “공사는 앞장서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