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이상순 결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2011-04-26 15:31
요조·이상순 결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이상순(왼쪽)·요조(오른쪽) |
26일 한 매체는 요조 측근의 말을 인용해 "요조와 이상순이 연인사이에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구체적은 결별 사유는 모르나 서로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특별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요조와 이상순은 지난해 6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같은해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동안 두 사람은 록페스티벌, 뮤지컬 등을 관람하며 공개데이트를 즐겨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요조의 싱글앨범 수록곡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라는 듀엣곡을 발표했다.
한편 요조는 홍대 인근을 중심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 왔다. 2004년 '허밍어반스테레오' 객원보컬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데 이어 최근에는 영화 '카페 느와르', '조금만 더 가까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999년 '롤러코스터'로 데뷔한 이상순 역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 2006년 영화 '사랑을 놓치다', 2007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2010년 '허밍', 2010년 '쩨쩨한 로맨스', 2011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영화 음악부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