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무대울렁증에 '알콜·다이어트약 중독설' 퍼져…무서웠다"

2011-04-26 10:35
신지, "무대울렁증에 '알콜·다이어트약 중독설' 퍼져…무서웠다"

▲코요테 멤버 신지 [사진=SBS'밤이면 밤마다'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무대 울렁증에 대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서 신지는 "데뷔 10년이 지났는데도 무대 울렁증으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덜덜 떨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는 같은 멤버 김종민이 대체복무, 빽가가 건강 문제로 활동하지 못하던 때를 가장 힘든 시기로 꼽으며 "무대 울렁증 때문에 떤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슬럼프가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또 "난 떨려서 떤건데 사람들은 '알콜 중독아냐?', '다이어트 약 심하게 먹었나?'라는 말을 해서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지 외에도 박수홍, 박경림, 김종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