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 왕따설 부인 "브라운대 자퇴 인정” 이유는…

2011-04-26 08:34
엠마왓슨 왕따설 부인 "브라운대 자퇴 인정” 이유는…

[사진=엠마왓슨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할리우드 배우 엠마왓슨(21)이 왕따설에 관래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엠마왓슨 측은 “브라운대 자퇴는 맞지만 다른 학교로 편입할 예정이며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국과 미국 언론들은 엠마왓슨의 자퇴를 두고 ‘왕따를 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엠마왓슨이 학교에 나타날 때마다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 ‘해리포터’의 극중 이름 ‘헤르미온느’를 부르며 조롱했다고 전했다.

엠마왓슨 측은 ‘왕따설’에 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팬들은 그녀를 믿지 않는 눈치다.


한편 그녀는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는 브라운 대학을 아주 좋아하고, 무엇보다 공부를 좋아한다. 그러나 학교생활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배우로서의 일에 집중하기 위해 공부를 잠시 쉬기로 했다. 조금 늦어지겠지만 학위는 취득할 생각이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