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방송사고 내다…다만 사고 직후 자연스럽게 넘겨
2011-04-22 22:56
휘성 방송사고 내다…다만 사고 직후 자연스럽게 넘겨
▲휘성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600회특집'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휘성이 KBS 2TV '뮤직뱅크 600회특집'에서 초대형 방송 사고를 일으킬 뻔했다.
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 600회특집'에서 휘성은 블랙 와이셔츠에 화이트 자켓을 입고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안되나요'와 '가슴시린 이야기'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휘성의 '가슴시린 이야기' 무대에는 그룹 god출신의 가수 김태우가 랩퍼로 등장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한 듯 손바닥에 쓴 가사를 보면서 랩핑을 했고, 휘성의 이 모습을 접하고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다.
휘성의 돌발 웃음은 자칫 대형 방송사고를 부를 뻔했다. 하지만 휘성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자연스레 위기를 넘기고 평정심을 되찾으며 무대를 마쳤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god가 깜짝 재결성 돼 태우-데니-호영의 오랫만에 함께 무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