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이강태 하나SK카드 사장은 현장에 나가 카드 고객들과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하나SK카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이 사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국 540여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를 찾아가 고객들에게 주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주유카드에 대해 설명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주유소 현장 할인이 초기 시스템 미비로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과 주유전용 카드를 이용하면 추가 혜택이 있다는 점을 모르는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는데 주력햇다.
　
하나SK카드에 따르면 가장 먼저 유가 인하를 결정한 SK주유소의 경우 우선 리터당 100원을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신용카드사와 연계된 전산 시스템이 구축되면, 리터 당 100원을 카드 대금에서 청구할인 받을 수 있어 주유소에 고시되어 있는 판매가격과 관계 없이 고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하나SK 해피오토 프리미엄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SK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9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OK캐쉬백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고물가 시대에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정유사의 할인 혜택과 함께 추가적인 주유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을 알려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상품을 만들고 이를 고객들에게 알리려는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